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문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뭐라 딱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어렵다.
애자일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자일에 대한 개념을 풀어보자면 크게 한 번에 개발하는 것이 아닌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작업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세워서 단계별로 처리하는 워터풀방식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계속적인 변화와 요구사항에 대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일 수 있다.
물론 모든 면에서 애자일이 잘 맞는다고 얘기할 수도 없다.
작은 프로젝트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계획한 후 개발이 가능한 경우 워터풀방식이 적합하지만 지속적인 요구사항이나 개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작은 작업 단위로 나누어서 애자일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진짜 좋은지는 또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무조건적으로 좋은 건 아니다.)
작은 단위로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애자일 가치
애자일 선언문에도 나와있듯이 애자일 가치는 4가지 주요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 개인과 개인간의 상호작용이 프로세스 및 툴보다 우선
-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포괄적인 문서보다 우선
- 고객과의 협업이 계약협상보다 우선
-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계획을 따르는 것보다 우선
애자일에서는 개발과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하며 여러 프로세스를 병렬로 실행할 수 있다.
애자일 프레임워크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는 대표적으로 Scrum, Kanban, XP(eXtreme Programming) 등이 있다.
Scrum
일정기간(스프린트) 내에 완료할 수 있는 작업으로 업무를 분할한 후 5~9명 소규모 인원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관리하는 프레임워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스크럼은 2~4주 단위의 스프린트로 분할할 수 있을 때 구현된다.
Kanban
애자일 및 Devops소프트웨어 개발 구현에 많이 사용된다.
작업항목이 칸반보드에 시각적으로 표시되고 팀원이 언제든 작업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작업의 투명성이 요구된다.
XP
고객이 원하는 핵심 기능부터 짧은 개발 주기를 반복하여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 형태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4개의 핵심가치(용기, 의사소통, 피드백, 단순성)와 12가지 실천 항목(짝 프로그래밍, 집단 소유권, 지속적 통합, 계획수립, 작은 배포, 메타포, 심플디자인, 테스트주도개발, 리팩토링, 주 40시간 근무, 고객 상주, 코딩표준)으로 구성되어 있다.